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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다른 멤버만 도와주고"...데이식스 제이, 소속사 JYP에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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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데이식스 제이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차별을 폭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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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데이식스 멤버 제이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향한 불만을 표출하며 저격했다.

제이는 30일 자신의 SNS에 다수의 글을 게재하며 "최근 들어 팟캐스트도 있었고, 페이스북 파이팅한 것도 있었고, 88라이징이랑 컬래버레이션도 있었는데 왜 제가 하는 활동들은 항상 안 올려주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유튜브도 저는 온갖 욕 다 먹어 가면서 눈치 보면서, 빌면서 겨우 허락받고, 혼자서 다 하고. 결국 '회사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는다'라는 의견으로 'jaesix'를 접었다"며 "(그런데) 왜 다른 멤버는 매니저분들이 스케줄 표도 만들어 주고 회사가 콘텐츠 비용도 도와주고 회사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좋게좋게 할 수 있는 거냐"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글이 게재된 이후 네티즌들은 제이가 JYP를 향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실제로 제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jaesix'는 지난 2016년 개설됐지만, 지난 4월 '트루맨' 뮤직비디오가 업로드 된 이후 별 다른 콘텐츠가 올라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제이가 소속된 밴드 데이식스는 지난 달 11일 미니 6집 '더 북 오브 어스: 더 디먼'을 발매하며 컴백 할 예정이었지만, 소속사 측은 일부 멤버들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여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활동 없이 앨범만 발매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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