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 사진=tvN 더 짠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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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더 짠내투어'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에게 먼저 청혼했다고 밝혔다.

30일 코로나19로 잠시 휴방했던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방송이 재개됐다. 이날 박명수, 김준호, 규현과 함께 소이현이 새 고정 멤버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소이현에게 나이를 물었고, 소이현은 "지금 나이 37세"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굉장히 일찍 결혼했다"고 놀라워했다.

소이현은 "제가 31세에 결혼했다. (결혼했을 때가) 광고를 제일 많이 찍을 때다"라며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먼저 청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인교진 씨가 사람이 참 인간적이다. '이 사람 괜찮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내 소이현을 보고 더 놀랐다. 내가 좋아했던 분"이라며 소이현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