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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종합] '더 짠내투어' 박명수, '1일 7깡' 제주도 투어... 국내에서도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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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명수가 제주도 여행 첫날을 설계했다.

30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더 짠내투어' 116회에서는 박명수가 이끄는 제주도 여행 첫날이 담겼다.

박명수는 "요즘 1일 1깡이 대세지 않냐. 오늘 컨셉은 1일 7깡이다"라며 먹방부터 오프로드 체험, 힐링까지 완벽한 여행을 예고했다. '깡'을 부르며 비의 무대를 따라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작은 제주산 은갈치 조림과 자리 물회 먹방이었다. 박명수는 "보통 갈치조림은 인당 2만 원은 들지 않냐. 여기서는 제주도 은갈치인데도 인당 만오천 원이다. 자리물회도 시키자"고 호탕하게 주문했다.

갈치를 맛본 소이현은 "살이 어떻게 이렇게 보들보들하냐. 양념이 너무 안 달아서 맛있다"고 감탄했다. 박명수는 배추에 갈치 살코기와 된장을 넣고 싸먹는 '갈치 쌈밥'을 소개했다. 쌈밥에 꽂힌 조이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떠오르는 먹방 샛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박명수는 식사에서 세 개의 최고 표시를 받았다.

이어 박명수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전동 킥보드 투어'를 제안했다. 일행들은 "상쾌하다"며 좋아했지만, 이내 예고했던 해안가가 보이지 않자 실망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찍은 사진에도 "프로필 사진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일행은 색색깔의 블록으로 유명한 '도두 무지개 해안로드'에 도착했다. 그러나 흐린 날씨로 인해 조이는 박명수가 찍어준 사진에도 "그닥이다"며 실망했고, 박명수는 천연 우뭇가사리 푸딩으로 상황 역전을 꾀했다. 게임에서 이긴 소이현, 조이, 김준호는 "슈크림 같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냐"고 놀랐다.

'명수 7깡 투어'의 다음 행선지는 두루치기 집이었다. 박명수는 "흑돼지는 비싸서 못 먹지만 여기가 맛있다. 6인분씩 시키자"고 했지만, 소이현을 비롯한 멤버들은 탄산 음료를 요구했다. 결국 소이현 때문에 음료수까지 사게 된 박명수는 "인교진 마음고생 많이 하겠다"며 인교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명수는 "소이현 씨랑 살기 힘들지 않냐. 자기 돈 아니라고 막 쓴다. 나 징벌방 가게 하려고 한다"고 하소연했고, 인교진은 "제가 돈 많이 쓰고 오라고 했다. 형님께서 잘 챙겨주시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남의 여자를 내가 어떻게 챙기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루치기를 먹은 멤버들은 "가성비 맛집이다. 또 오고 싶다"고 칭찬했다. 소이현은 볶음밥을 맛있게 볶아 멤버들을 챙겼다. 이어 이들은 플렉스VS갓성비를 두고 물병 세우기 게임을 했다. 박명수, 김준호, 조이는 플렉스 스폿인 오프로드 체험으로 고생했다.

이어 이들은 명소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마음껏 자연을 감상했다. 박명수는 조이를 위한 사진사로 변신해 인생샷을 남겼다. 갓성비 멤버들은 지미봉에서 성산 일출봉과 우도를 구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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