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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기막힌 유산' 강세정, 부루나면옥에서 언니 김난주와 대면…'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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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1 '기막힌 유산' 방송캡쳐


강세정이 부루나면옥에서 언니 김난주와 만났다.

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공소영(김난주 분)이 부루나면옥에서 일하는 공계옥(강세정 분)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가온(김비주 분)은 윤민주에게 "그 분 이상하다. 통화하는걸 들었는데 누구한테 돈 뜯긴거 같다. 아무래도 할아버지 돈 보고 결혼한게 확실한거 같은데 누구한테든 얘기해야 할거 같았다"라고 알렸다. 이에 윤민주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부영배(박인환 분)가 부백두(강신조 분)의 소식을 궁금해하자 부백두가 도망가 있겠다는 연락을 받은 부설악(신정윤 분)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부영배는 "이제와서 무슨 생각?"라며 못마땅해했고, 부설악은 "제가 나중에 얘기해보겠다"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성판금(조양자 분)은 윤민주의 이혼소식을 듣고 "마음 고생이 얼마나 많았냐. 너가 무슨 죄야. 그래도 부부라는게 가끔은 허물이 있어도 덮어주고"라며 윤민주에게 조언했다. 이에 윤민주가 눈물을 터트리자 성판금은 "남편 없다고 인생 끝나는거 아니다. 나는 평생을 그렇게 살았다"라며 위로했다. 하지만 윤민주는 밖으로 나와 언제 울었냐는 듯 얼굴을 바꿨다.

부영배를 찾아온 부금강(남성진 분)은 "상심이 크시죠? 저도 걱정인데 어차피 터질일 좀 일찍 왔다 생각해라. 아버지 그래도 너무 뭐라 말아라. 근데 아버지 혹시 여윳돈 좀 있으세요? 제가 이번에 영화 쪽에 투자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라며 본해 목적을 드러냈다. 이에 부영배는 "그래서 나한테 돈 가져오라고? 네 머리속에는 형이고 뭐고 돈 밖에 없지? 가"라고 부금강을 내쫓았다. 이후 부영배는 "어휴 내가 무슨 죄가 이렇게 많나"라며 한탄했다.

공계옥은 "아직도 마음 안풀리셨나?"라며 엄마를 걱정했다. 이어 정미희 정육식당 앞에 찾아가 몰래 정미희를 지켜보며 "얼굴 좋으시네. 다행이다"라며 안심했다. 그 모습을 부한라가 발견했다. 부한라(박신우 분)가 심부름 나왔다는 공계옥에 "온김에 밥이나 먹던지"라고 말해 공계옥이 감동했다. 하지만 부한라가 정미희 정육식당에서 일한 다는 것을 알게된 공계옥은 "우리 식당에서 일하는거야?"라며 손보미에게 전화해 "보미야 식당에서 내 얘기 하면 안돼. 내 이름도 꺼내면 안된다. 엄마한테도 신신당부하고"라고 말했다.

부한라가 정미희의 가게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게된 부설악은 공계옥에게 "그냥 사실대로 이해하실 수 있도록 말씀 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매번 이렇게 불안한거보다는 나을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공계옥은 "아니다 버틸거다. 그리고 아버님이 1년 다 안 채워도 아들들이 정신 차린거 같으면 그 전에 보내주신다고"라고 답했다.

한편 친구와 함께 부루나면옥을 찾아온 공소영이 그곳에서 일하던 공계옥과 마주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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