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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종합]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고성 차박 캠핑→함소원♥진화, 위기의 부부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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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tv조선에서 방송된 '아내의 맛' 104회에는 희쓴부부의 낭만적인 캠핑과 함진부부의 위기일발 부부 싸움이 그려졌다.

희쓴 부부는 강원도 고성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우리 문어 직접 잡아야 된다"며 제이쓴과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제이쓴은 "나오니까 좋다"라며 바다에 감탄했다. 홍현희는 '에디터'의 면모를 발휘해 취재에 열중했고, 제이쓴은 "고성은 수온 변화가 많이 없어서, 1년 내내 잡힌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낚시 포인트에 도착했고, 선장님은 낚시줄을 바다에 풀며 문어 잡이에 돌입했다. 홍현희는 끈질긴 취재 열정을 보였고, 선장님은 "이걸 지가리라고 한다"며 설명했다. 이어 선장님은 "요즘에는 기계로 하지만 옛날에는 손으로 다 당겼다. 도와줄 건 없다. 원래 혼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묵언 낚시가 이어졌고, 홍현희는 취재 불안감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희쓴 부부의 문어 낚시는 실패로 돌아갔다. 선장님은 서비스로 잡혀있던 문어를 건넸다. 홍현희는 "여행에 성공, 실패는 없다. 마음이 즐기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바닷가로 향했다. 차는 캠핑카로 변했고, 홍현희는 "캠핑카랑 다른 매력이 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며 차박 캠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대왕 문어 해물탕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홍현희는 "해물탕 있고, 파도 소리 들리니까 오션뷰 레스토랑 안 부러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캠핑을 즐겼다.

이어 함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함진 부부는 마마와 함께 앨범 성공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고 sns소통을 하며 홍보를 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생활 습관 문제로 크게 다퉜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혼자 살지, 결혼은 왜 했어?"라고 말했다. 진화는 함소원과의 다툼 끝에 가출을 선언했고, 짐을 챙겼다. 진화는 "공항 갈거야, 그만하자. 잘 있어"라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

진화는 공항으로 향했지만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했다. 함소원은 진화의 음성 메세지를 듣고 공항으로 달려왔다. 함소원은 "여기에 혜정이도 있고, 나도 있는데 어딜가냐"라고 화를 냈다. 진화는 "하지 못하는 것들 때문에 답답하다. 둘째 때문에 컴퓨터도 못하고, 라면도 못 먹고. 그런 것들이 부담스럽다. 시기가 좋아지면 아이는 생길거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진화는 "우리 둘다 아이를 원하잖아, 근데 급하게 군다고 생기진 않아. 조급해하지 마. 당신을 믿고, 나를 믿어"라며 진심을 말했다. 함소원은 "이제 집에 가자. 당신만 믿어"라며 화해했다.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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