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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이선희가 보이그룹 엑소 찬열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레전드 초대석’ 코너에는 이선희가 출연했다.

이선희는 지난달 15일, 6년 만에 16집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안부'는 엑소 찬열이 피처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선희는 "이 곡을 쓰면서 나의 안부와 20대의 안부가 들어갔으면 좋겠다 싶었다"면서 "랩 파트를 만들었다. 이승기에게 물어봤더니 찬열을 추천하더라. 엑소 음악을 들어봤더니 찬열의 음성이 나와 맞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했더니) 흔쾌히 바로 하겠다고 하더라. 음악을 들려달라고 하고 열흘 만에 나의 안부는 이겁니다라며 보내왔다.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찬열이 정말 진심으로 너무 좋아해주는 게 보였다. 그리고 뭔가를 더 넣으려는 열정이 보여서 잘 선택했다 싶었다”고 찬열의 열정을 칭찬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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