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1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 날씨 코너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출연한 지코. 오른쪽은 김가영 기상캐스터 (사진='뉴스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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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지코는 1일 오전 6시 52분쯤 MBC '뉴스투데이' 날씨 코너에 등장했다. 양윤경 앵커는 "오늘 날씨 예보를 위해서 저희 스튜디오에서 아주 특별한 손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7월 첫날 날씨를 전해 줄 사람, 누구일까요?"라고 말했고, 지코는 올해 발표한 곡 '아무 노래'의 한 소절을 부르며 나타났다.

"MBC 일일 기상캐스터 지코입니다"라고 인사한 지코는 "오늘 나오는 신곡이 '써머 헤이트'(Summer Hate)라는 곡인데요. 마침 이 노래가 날씨와 관련된 노래여서요. 그래서 일기예보를 한번 잘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게 되었습니다"라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지코는 서울, 춘천,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의 낮 기온 등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합을 맞춰 오늘 날씨를 전했다. 코너 말미에 지코는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함께 신곡 '써머 헤이트'에 맞춰 흥겨운 동작의 댄스 챌린지를 공개했다.

지코는 오늘(1일) 저녁 6시,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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