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스브스타] 이선희 "이승기 추천으로 찬열과 협업…열정적인 작업 고마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이선희가 그룹 엑소 멤버 찬열과 콜라보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선희는 오늘(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발표한 신곡 '안부'에 대해 "별다른 걸 묻지 않으면서도 힘이 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 나에게도 기운을 주는 따뜻한 말을 담아보려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50대인 내 안부와 20대의 안부가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랩 파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랩 파트에 엑소 찬열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이선희는 "이승기가 찬열을 추천해 엑소 음악을 들어봤더니 내 음색과 잘 맞을 것 같아 부탁했다"며 함께 작업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이선희는 또 "당시 찬열이 엑소 앨범 준비로 바쁠 때였는데 흔쾌히 수락했고, 열흘 만에 '나의 안부는 이겁니다'라며 랩을 보내와서 정말 고마웠다"면서 "녹음할 때도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열정이 있더라.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찬열은 이선희와 함께 작업한 곡 '안부'가 발매되던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순간이 또 있을까"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는데요, "평소에 존경하는 선배님과의 협업이 조심스러우면서도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찬열을 이선희에게 추천한 이승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사부님 이선희 선생님의 신곡,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이선희를 응원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선희는 이날 방송에서 "한 후배 여가수와 작업해 보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결국 불발됐다"고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이어 "배철수, 최백호, 양희은 선배님과도 함께 작업하고 싶다. 배철수 선배님에게는 거절당했다. 송골매 앨범도 못 하고 계시는데, 그걸 하고 해주겠다고 젠틀하게 거절해주셨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인스타그램, 찬열·이승기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지나윤 에디터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