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세븐틴 부승관이 무대의상 전문가 부자를 만났다.
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K-pop 아이돌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정종윤, 정준호 자기님이 등장해 퀴즈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한 세븐틴 부승관은 "아이돌의 모든 의상을 '기깔나게' 만들어주시는 분들이다"며 "실제로 입어봤는데 안감도 너무 좋아서 기억이 난다"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강남스타일' 촬영 때 노란 정장을 맞춘 적이 있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어 정종윤 자기님은 "이 일을 한 지 63년 됐다. 열여섯 살 때부터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업을 이어 함께 일하고 있다는 정준호 자기님은 "90년대 후반은 케이팝이 한창 뜰 때여서 일을 하게 됐다. 서태지와 H.O.T. 옷도 만들었다. 박진영 씨의 비닐 바지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정종윤, 정준호 자기님은 "아이돌들이 큰 힘이 된다. 그리고 옷이 예쁠 때, 우리도 힘들게 일하지만 스타일리스트들이 수고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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