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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원래 김강열"…'하트시그널3' 박지현, 천인우 데이트 거절하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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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박지현이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여덟 남녀의 썸 시그널이 펼쳐졌다.

천안나의 데이트 신청을 받은 김강열은 처음에는 승낙을 했지만 “오늘은 일단은 아니 나 지금 되게 미안하거든 근데 어 그래서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물어보니까 나도 생각을 충분히 못하고 대답을 한 것 같아 그래서 서울 가서 얘기를 한다든지 뭐 그렇게 됐으면 좋을 것 같아. 일단 내 입장은 그래”라며 사과와 함께 거절했다.

그 시각, 천인우는 임한결의 도움을 받아 박지현을 불러냈고, “원래 너랑 오늘 같이 나가고 싶어서 막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라면서 이가흔이 공개적으로 말해서 이뤄지지 못했다는 투로 이야기 했다. 이어 “그 이후에 네가 강열이랑 약속 잡았잖아 그런데 나는 오늘 너랑 가고 싶어서 그냥 다시 한 번 물어보려고 한결이한테 부탁을 했거든. 선약이 있는 건 알지만 물어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너무 어렵다. 갑자기 이렇게 물어봐서”라며 난감해 했다. 이에 천인우는 “약속을 깨기 어려우면 좀 궁금한 게 있기는 해서. 내가 만약에 가흔이랑 가게 되지 않았다면 강열이한테 물어봤을 거야? 나가자고”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고, 박지현은 “응. 나는 물어봤을 것 같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천인우는 “그런데 왜 방금 질문이 어려웠어?”라고 물었고, 박지현은 “되게 말로 설명하기 정말 어려운데 내가 오빠에 대한 그게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니까 사실.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이렇게 나를 불러서 선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어봐 주니까 나는 대답을 하기가 되게 어려웠어 그런데 그런데 내가 나서서 약속을 잡는 상황이었다면 나는 물어봤을 것 같아”라고 못박았다.

먼저 자리를 벗어난 박지현은 숙소 뒤에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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