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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 두 손 가득 김영란에 "영란이가 달라졌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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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원숙이 김영란의 짐을 보고 깜짝 놀랐다.

1일 오후 kbs에서 방송된 1회에는 남해의 작은 마을에 모이는 박원숙, 문숙과 김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재회했다. 김영란은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왔고, 박원숙은 "웬일이야. 우리 영란이가 달라졌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김영란은 "나는 된장찌개를 너무 맛있게 끓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영란은 "그래도 우리는 된장찌개, 굴비, 고기도 좀 구워먹어야되니까. 원숙 언니도 사실은 (요리) 못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균연령 66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한국의 여배우와 여가수. 경상남도 남해에서 그녀들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관찰하며, 1인 가구 130만 명 시대에 노년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나누며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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