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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 혜은이와 눈물로 재회... "위로와 힘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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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혜은이가 등장했다.

1일 오후 kbs에서 방송된 1회에는 눈물로 재회를 나누는 박원숙과 혜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는 "지금이 사실 제가 또 다른 시작을 하고 있는거다. 닫아놨던 문을 활짝 열고, 밖으로 튀어 나가고 싶어요"라며 이혼 후의 심경을 밝혔다.

박원숙은 "(혜은이가)70년 초에 인기가수 되고 나서,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어렸을 때 모습을 봤어서 아직도 어린 느낌이다. 제가 힘들어져서 미처 챙기질 못했는데, 그 어려운 생활을 겪고 돌아왔기 때문에. 아픔을 알기에 위로와 힘을 주고 싶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평균연령 66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한국의 여배우와 여가수. 경상남도 남해에서 그녀들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관찰하며, 1인 가구 130만 명 시대에 노년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나누며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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