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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골목식당' 정릉동 지짐이집, "박해준·문소리도 찾는 맛집"…청결→맛까지 완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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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정릉동 지짐이집이 맛과 청결에서 완벽한 점수를 받았다.

1일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청결 점수로 월등한 성장을 보인 정릉동 지짐이집을 찾았다.

김성주는 지짐이집의 청결데이터를 분석했다. 김성주는 "작년 12월만해도 위생점수가 10점이었다. 하지만 3월이 되면서 점수가 96점까지 급등했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이번에 '만남의 광장' 작가들을 섭외했다. 아마 지금 지짐이집에서 먹고 있을거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청결데이터의 점수는 높지만 맛은 어떨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맛있으면 오늘 막걸리 한 잔 하고 오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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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카메라를 통해 지짐이집 내부를 살폈다. 백종원은 "밖으로 지짐이판을 옮겼다. 너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지짐이집은 여전히 16000원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백종원은 자매가 완자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동생이 이제 음식을 만든다"라고 깜짝 놀랐다.

이어 백종원은 모둠전을 보며 "받침이 바뀌었다. 석쇠에 키친타올을 올렸다.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차 전에는 동태전 5개, 애호박전 5개, 깻잎전 5개가 올라와 있었다. 이어서 나온 2차 전에는 동그랑땡 4개, 고추전 2개, 새송이전 5개, 두부전 2개가 나왔다. 한눈에 봐도 푸짐한 양. 백종원과 김성주, 정인선은 입맛을 다셨다.

김성주는 "언니분이 정말 힘들 것 같다. 촬영 시작하고 40분째인데 한 번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계신다. 중노동이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그래서 전 집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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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회원으로 위장해서 지짐이집에 들어간 제작진은 동생에게 말을 걸었다. 동생은 벽에 있는 연예인 싸인을 설명했다. 동생은 "문소리씨도 오고 박해준씨도 왔다"라며 "백종원 아저씨는 살짝 뚱뚱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지짐이집 동생은 박해준과 백종원 중 누굴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백종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질문에 동생은 "백종원씨에게 많이 혼났지만 그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은 손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축하노래를 불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지짐이집에 깜짝 방문했다. 지짐이집 자매는 산악회가 아니라 제작진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했다. 백종원은 "잘들 있었나. 주방을 옮기니까 훨씬 낫다"라고 말했다. 언니는 "꿈에서 대표님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지짐이집의 냉장고를 살폈다. 백종원은 "정말 많이 좋아졌다. 이러니 90점이 넘을 수 밖에 없다. 뭔 일이 있었던 거냐.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고 칭찬했다. 정인선은 "다른 가게 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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