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라디오스타' 강성연X조한선X김수찬X이영지, 끼쟁이 4인방의 '토크 싹쓸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조한선, 김수찬, 이영지, 강성연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ㅣ연출 최행호)에서는 ‘토크 싹쓸이’ 특집에 강성연, 조한선, 김수찬,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성연은 “별명이 팩폭녀다. 그러다 보니 오해를 받는다”면서 촬영현장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촬영 대기 시간이 긴 배우들의 촬영순서도 모두와 소통에 조율하기도 한다는 것. 최근에는 출산을 하면서 순해졌다며 마음이 정말 안 맞았던 감독에게 3개월 동안 말 한마디 안하고 마음의 문을 닫았다가 한편의 시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3개월 동안 말을 안 하다가 갑자기 얼마나 당황스럽겠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강성연은 “그런데 손편지 보내주셨어요”라며 덧붙여 이야기를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헤럴드경제

조한선은 수많은 특별우정출연에 대해 우정출연은 출연료 없이 출연하는 것이라며, 본인이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김수찬은 자타공인 끼쟁이 임을 뽐내며 연상 팬분들을 “누나”라고 부른다고 중요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태진아, 송대관 등 성대모사를 빵빵 터트리며 조한선을 긴장시켰다. 김수찬은 “방시혁 프로듀서님의 곡을 리메이크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속사포랩을 개인기로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이영지를 따라 폭풍 랩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소주 7~8병의 주량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고, 김구라는 "김술찬이다"며 주당임을 인정했다.

강성연은 자신보다 남편이 더 방송 출연을 좋아한다며, '살림하는 남자들'도 아이들의 예쁜 모습이 담긴다는 이야기에 설득 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