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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어게인TV]’골목식당’ 백종원 “지짐이집, 초심 유지할 수 있어” 칭찬…네모김밥집 오픈날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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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정릉 지짐이집이 계속 초심을 유지할 것임을 다짐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오픈 첫 날 패닉에 빠진 인천 네모김밥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둔촌동 카레집을 찾아 잘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한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다음 긴급 점검 식당으로 위생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은 정릉 지짐이집을 찾았다. 잠입한 요원들도 변함없는 메뉴 구성과 맛에 대해 호평을 보여 MC들이 입맛을 다시게 했다. 한편 매장 안에 손님으로 잠입해 있던 ‘맛남의 광장’ 작가들은 사장님에게 “여기 있는 사인은 누구 것이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배우 문소리 씨 사인”이라며 “’부부의 세계’ 박해준 씨 싸인도 있다”고 말했다. 이 말에 작가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실물 어떠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똑같다. 되게 잘생기셨다”고 말했다.

작가들은 이어 “백종원 실물 어떠냐. 뚱뚱하냐”고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사장님은 “똑같다. 살짝 뚱뚱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웃으면서도 미묘한 표정을 지었고 정인선은 “살짝, 아주 살짝이라고 했다”며 위로하려 했다. 이후 작가들이 “박해준 대 백종원”을 외쳤고 사장님은 “백종원”이라고 답했다. 사장님의 선택에 함박웃음을 짓는 백종원의 모습에 정인선은 “대표님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니냐”며 웃었고 백종원은 “당연히 기분 좋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백종원은 직접 지짐이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10점, 7점에서 갑자기 68점으로 상승한 후 A등급이 됐다”며 “잘하셨다.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고… 걱정 많이 했다”고 말했다. 사장님은 “수요일엔 조금 한가하다”며 “골목식당을 보면서 청소를 더 하게 됐다. 예전을 떠올리며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그 마음을 유지하면 메뉴 관리나 손님에 대한 행동에서 초심을 유지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백종원은 “잘 지켜주실 거라 생각한다. 우리도 전에다 막걸리 한 잔 해야하지 않겠냐”며 김성주, 정인선과 함께 지짐이집 점검을 마쳤다.

한편 새 매장을 열게 된 인천 네모김밥집의 오픈 첫 날 모습이 그려졌다. 첫 주문을 무사히 넘긴 사장님은 밀려드는 주문과 처음 경험하는 홀 환경에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일단 손님들께 양해를 구하는 게 먼저다”라고 조언한 후 정인선과 김성주를 긴급 투입했다. 두 사람의 도움으로 혼잡한 상황이 조금씩 정리된 가운데 새로 선보이는 무파라면도 손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초등학생 손님들은 “맛있는데 햄 때문에 조금 짜다” “아니다. 얘는 4학년이라 맛을 못봐서 그렇다”고 아옹다옹하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정인선을 미소를 짓게 했다.

여름 특집 긴급 점검이 끝난 후 경상북도 포항 솔루션의 시작이 예고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솔루션도중 석 달간 포항을 찾지 못하게 되며 역대 최장 기간 솔루션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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