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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어게인TV]'하트시그널3' 김강열, 천인우 때문에 운 박지현에 질투…반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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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박지현의 눈물이 최종선택에 영향을 줄까.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여덟 남녀의 썸 시그널이 펼쳐졌다.

제주도 둘째 날, 사람들 앞에서 이가흔이 천인우에게 공개 데이트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시장을 가기로 했다. 천인우는 박지현을 따로 찾아가 데이트 신청을 다시 했었고, 박지현은 천인우를 거절했다. 거절하고 밖에 나와 소리 내어 울었고, 이를 김강열이 목격했다.

김강렬은 박지현과의 데이트에서 “인우형도 너한테 데이트 신청하고. 근데 뭐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당연히 다 그럴 수 있는 거고”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박지현은 “어제 데이트하면서 둘이서 어디 가자 이런 얘기를 했어서 오늘 둘이서 보고 싶었어 나는. 그리고 마지막에 인우 오빠가 나한테 데이트 신청을 했잖아”라며 자신의 입장을 말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 오빠가 오늘 나랑 어디를 가고 싶었는데 내가 대답을 못하고 있다가. 약속이 없었어도 네가 강열이한테 같이 나가자고 했을 거냐고 물어보는 거야”라면서 이가흔과 천인우의 약속이 없었어도 김강열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을 거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오빠가 오기 전에 있었던 일들도 있었을 거 아니야.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갑자기 나한테 감정적으로 와서 울었던 거 같아”라고 설명했고, 이에 김강열은 “그래서 나는 이런 얘기를 하고 싶지는 않았어. 너도 되게 힘들어 보이는 거야. 뭔가 안 좋은 얘기를 하기가 싫은 거지. 근데 지금 상황에서 안 좋은 얘기를 안 하면 아예 모르니까 네 입장에서는 답답할거 아니야”라며 일단 식사를 하자고 말했다.

식사가 거의 끝날 때쯤, 결국 김강열은 “아 나는 조금 신기한 게 그게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지는지”라며 눈물을 흘린 박지현에 섭섭함을 내비쳤다. 이에 박지현은 “그거는 나하고 그 오빠만 이해할 수 있겠지”라고 선을 그었고, 김강열은 “나였더라면 뭐 이미 뭔가를 결정했었을 텐데 왜 그 결정이 지금쯤 되는 건지 모르겠다는 거지.”라고 말했다.

김강열은 “근데 이렇지는 않았을 거 아니야. ‘나는 네가 맘에 들어’, ‘난 네가 싫어’ 근데도 ‘싫어? 난 그래도 네가 맘에 들어’ 이런 느낌은 아니었을 거 아니야”라고 질투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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