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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어게인TV]'라스' 김수찬, 주량 소주8병 어나더 클래스 "임영웅X영탁X이찬원 보다 잘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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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김수찬이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떠올랐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ㅣ연출 최행호)에서는 ‘토크 싹쓸이’ 특집에 강성연, 조한선, 김수찬,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프린수찬, 흥부자 등 많은 별명을 갖고 있는 트로트 대세 김수찬은 “제가 표정이 많고 제스처도 많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인천의 명물이야”라고 친찬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찬은 “무엇보다도 그렇게 팬분들이 불러주시는 게 여성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어머님이란 호칭을 안 쓰고 다 누나예요. 누님도 아니에요. 마음은 다 소녀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구라는 “엄마 친구들한테도 누나라고 하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수찬은 “저는 엄마한테도 누나라고 해요. 왜냐면 엄마가 절 일찍 낳으셨어요. 어느 정도 키울 만큼 키웠으니까 엄마라는 직책을 내려놓겠다 나는 큰누나로”라면서 어머니가 74년생이라고 밝혔다. 본인의 친구들도 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덧붙인 뒤 선배들에게 예쁨 받는 비법을 공개했다.

김수찬은 “선배님들한테도 끼를 부리는데 대기실에 (선배님의) 신곡을 부르고 들어갑니다. 알려진 곡이 아니라 신곡을 부르면서 들어갑니다”라며 신곡은 잘 모르기 때문에 예쁨을 받을 수 있다고 포인트를 밝혔다.

김수찬은 “혼술을 되게 좋아해요. 혼술하면 3병?”이라 말했고, 안영미는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술을 잘하는 것 같다”며 임영웅, 이찬원, 영탁을 언급했다. 이에 김수찬은 “저는 술 분야에 있어서는 어나더 클라스라고 할 수 있어요. 7~8병은 먹는 것 같아요”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패널들은 “김술찬이네”라고 인정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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