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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살아있다'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소리꾼'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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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영화 '#살아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5.2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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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소리꾼'은 개봉 첫날 3위로 출발을 알렸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1일 5만16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665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개봉 3일만에 관객 50만명을 돌파했고, 첫 주말에 55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5일만에 106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 2월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개봉작 중 100만 관객을 넘긴 건 처음이다.

'#살아있다'는 좀비들의 공격으로 도시가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와이파이·문자·전화 등 모든 연락수단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이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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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소리꾼'.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2020.05.2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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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은 개봉 첫날인 1일 관객 9110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소리꾼'은 영조 10년 정국이 어수선한 시기, 소리꾼 학규(이봉근)가 납치된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떠나는 로드 무비다. 학규의 조력자이자 북 치는 고수 대봉 역은 박철민, 길 위에서 만난 몰락양반 역은 김동완이 맡았다.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 신작이다.

2위는 영화 '결백'으로 관객 9244명이 찾았고, '소리꾼'과는 130여명 차이다. '결백'은 전날 기준 75만216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 개봉 기념으로 재개봉한 '다크 나이트'도 전날 재개봉하면서 4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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