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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효리와 노래방 간 윤아 “생각·판단 부족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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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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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노래방에 방문한 모습을 SNS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해 질타 받은 가수 이효리와 윤아가 나란히 사과했다.

윤아는 2일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저의 경솔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국민들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효리 역시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새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라며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전날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윤아와 노래방에 간 모습을 2분여간 보여줬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노래방에 간 것은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wild37@kukinews.com

쿠키뉴스 이은호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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