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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블랙핑크, 유튜브에서도 막강 파워…뮤비 기네스 ‘5개 부문’ 동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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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가 세운 각종 기록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이하 기네스)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

지난 1일 기네스는 “블랙핑크가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로 여러 개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알렸다.

이 뮤직비디오는 한국시간 지난달 26일 오후 6시 공개된 후, 24시간 동안 86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케이팝 그룹 뮤직비디오 부문에 등재됐다.

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프리미어(YouTube Premiere)에서 첫 공개될 당시 동시 접속자가 최대 166만명을 기록하면서 ▲유튜브 프리미어 동영상 중 최다 접속자 수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중 최다 접속자 수 부문 타이틀 2개도 획득했다.

기네스는 “블랙핑크는 이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여성 그룹일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구독자가 가장 많은 음악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유명 음악 매체 빌보드도 기네스 발표를 인용하며 “블랙핑크가 쓴 역사적인 한 주는 기네스 세계기록이라는 상을 받았다”고 평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가 공개 32시간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서며 유튜브 역대 최단 시간 1억 뷰를 돌파해 주요 외신들의 보도가 이어졌다.

이곡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 2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어두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곡이다.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부터 전작인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까지 모든 곡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테디(본명 박홍준)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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