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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라이징★] 이서연 "늘 행복한 모델로 기억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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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피부와 앞머리에만 있는 곱슬머리, 종종 ‘먼 친척 중에 외국인이 있냐’는 말도 듣지만, 모델에게는 더없이 좋은 개성이다.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으로 가득한 모델 이서연은 데뷔한지 1년 남짓 된 풋풋한 감성으로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 목표다. 늘 즐겁게 일하는 행복한 모델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의 매력에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Q. 모델을 꿈꾸게 된 계기?

-어린 시절부터 제 자신을 드러내길 좋아하고, 키가 또래 아이들보다 큰 편이라 주변에서 권유를 많이 받았어요. 패션쇼 영상이나 잡지를 즐겨보면서 자연스럽게 모델이란 꿈을 꾸게 됐습니다.

Q. 이서연은 어떤 모델인가?

-어떤 주제나 콘셉트가 주어졌을 때 상황에 맞게 변신하고 모두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하는것이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걸 잘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Q. 모델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생각해보면 제가 태어나 처음으로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직업이 모델이었어요. 그래서 모델 아카데미를 다니며 기본기를 다졌고, 체중 감량을 위해 하루에 3가지 운동을 다녔어요. 부모님께서도 ‘하고 싶은 건 후회 없이 다 해보라’고 하셔서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씀 드렸을 때도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어요. 어쩌면 부모님의 응원 덕분에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최근 근황?

-스케줄이 없는 날은 운동하거나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즐겁게 보내요 아니면 영화를 찾아보거나 음악을 찾아서 듣는 편이에요. 또 최근에 간헐적 단식에 빠져서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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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데뷔 무대는 언제였고, 당시 무대에 올랐을 때 기분은 어땠나?

-2019 S/S 서울패션위크가 데뷔 무대였어요. 백스테이지에서 제 차례를 기다리면서 서 있을 때 심장 소리가 음악 소리에 맞춰서 제 귀에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런웨이에 올랐을 때는 온몸에 전율이 돋았던 것 같아요.

Q. 최근 활동?

-최근에는 마몽드와 스토브릭 광고를 찍었고, 식케이의 ‘달링(DARLING)’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강릉 바다로 로케 촬영을 다녀왔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쇼?

-소윙바운더리스 오프쇼, 처음으로 해본 야외쇼이기도 했고 거리가 굉장히 길었는데 런웨이 도중 중간중간 숨이 차올랐거든요. 최대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남아요.

Q. 평소 몸매 관리, 운동이 취미인 듯한데 잘하는 운동은 어떤 종목!, 도전하고픈 운동?

-요즘에는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도전하고 싶은 운동은 폴댄스인데, 예전에 한번 도전을 해보았는데 몸에 멍이 너무 많이 들어서 오래 하지는 못했지만 꼭 마스터해보고 싶은 운동중 하나에요.

Q. 롤 모델은?

-롤모델은 따로 없어요. 저 자신만의 개성을 찾으려고 하고 제 자신에게 집중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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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모델로 기억되고 싶은가?

-즐겁고 행복하게 일을 하고 있어요. 늘 즐겁게 일을 하는 행복한 모델로 기억되고 싶어요.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라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면, 연기도 해보고 싶어요.

Q. 외향적일 듯 하다. 이상형은?

-반반인 것 같아요. 외향적일 때는 외향적이고, 약간 낯을 가리기도 해서 내향적일 때는 내향적인 것 같아요. 아마 처음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그런 것 같은데 어떤 자리이냐에 따라 성격이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한번 편해지고 친해지면 그 누구도 저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아요.(웃음) 딱히 정해놓은 이상형은 없지만 굳이 말하면 음악 취향이 비슷한 사람? 혹은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이 좋아요.

Q. 남과 다른 나만의 매력?

-주근깨 있는 피부와 앞머리에만 있는 곱슬머리? 그래서 종종 만나는 분들이 이국적인 모습이 보인다고 혹시 먼 친척 중에 외국인이 없냐고 물어보시곤 하세요.(웃음) 어린 시절에는 주근깨가 싫어서 피부과에 가서 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을 시작하고 다들 너무 좋아해 주시니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털털한 성격도 매력이고요.

Q. 일 외에 관심 있는 게 있다면?

-밴드 음악, 밴드 악기 , 페스티벌이오. 드럼을 배워볼까도 생각 중이에요. 밴드 음악을 들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감정이 벅차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드럼을 배워서 좋아하는 밴드 음악을 연주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페스티벌을 참 좋아하는데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마음 편히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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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년 목표 이상의 기쁨을 준일이 있나?

-첫 광고를 찍고 TV에 제가 나오는 광고가 나왔을 때 정말 뿌듯하고 기뻤어요. 부모님도 참 좋아해주셨어요.

Q. 올해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는?

-올해 목표는 정말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거예요 저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하나하나 주어진 일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대중에 저의 존재를 알리고 저를 조금 더 보여줄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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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숙기자 yms78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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