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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아유미 "톱스타랑 사귀어 봤냐고? 답은 '예스'…슈가 불화설은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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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강선애 기자] 그룹 슈가 출신 가수 겸 배우 아유미가 일본 톱스타와의 연애 경험에 대해 밝혔다.

1일 아유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유미가 15년 만에 돌아왔어요! 열애설? 술? 슈가 불화설? 다 털어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팬들이 평소 자신에게 궁금해하던 것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영상에서 아유미는 일본에서 톱스타랑 사귀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YES"라고 답하며 "제 남자친구는 (항상) 톱스타다"라고 농담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하자면, 아마 예스인 것 같다"라고 고백하며 과거 연애 경험을 인정했다.

아유미는 일본에서 활동하던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간 유명 일본 가수 각트랑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상에서 아유미는 자신이 한국 활동을 접고 일본으로 건너갔던 이유에 대해 "예전에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를 찍었는데 연기가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매니저 언니나 스태프분들한테 얘기했는데 다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예능 이미지가 너무 세다고 했다"라며 한국에서 연기를 하기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아예 저를 모르는 일본에 가서 연기 활동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태어날 때부터 일본말을 했기 때문에 한국말보다 일본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유미는 한국에 다시 돌아올 결심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10년 이상 연기를 하고 있는데 한국 예능 섭외가 들어왔다. 올해 37살인데 마지막 찬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먹고 다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과의 불화설은 말도 안 된다고 펄쩍 뛰었다. 그는 "지금도 엄청 친하다. '단톡방'도 있는데, 1시간 동안 이야기할 때도 있다. 얼마 전에 황정음과 만나서, 우리는 가족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지만 특별한 존재라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자매 같은 애들이다. 불화설은 모두 루머니 믿지 마라"고 말했다.

[사진=아유미 유튜브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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