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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POP초점]"마무리 얘기 오갔다" 빈지노, 일리네어 결별설→SNS로 밝힌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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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빈지노/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래퍼 빈지노가 일리네어와의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빈지노의 팬들은 빈지노에게 일리네어 레코즈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이 사실인지 물었다.

이에 빈지노는 "우리 회사와 어떻게 대응할지 이야기했다. 직접 제 입장을 알려드리고 싶다. 논의 중이고 마무리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마무리 짓지 않은 상황에서 일찍 이야기가 알려져 슬프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빈지노는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전속계약을 두고 논의 중인 상황이 일찍 알려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빈지노가 최근 일리네어 레코즈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빈지노는 9년간 몸 담은 일리네어 레코즈와 전속계약을 마무리 한 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결별했다고 했다.

이에 빈지노의 팬들은 깜짝 놀랐다. 빈지노는 지난 2011년 일리네어 레코즈가 생긴 이래로 9년간 함께했다. 도끼, 더콰이엇과 함께했던 일리네어 레코즈에서 도끼에 이어 빈지노까지 떠난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놀랐던 것.

지난 2월 도끼가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난 것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빈지노까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팬들은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보도에도 일리네어 레코즈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빈지노가 직접 SNS 라이브를 통해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결별에 대해 해명한 상황. 새로운 환경 및 새로운 인간관계를 바란다고 빈지노가 밝힌 가운데, 과연 빈지노가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나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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