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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도시어부2 '이수근', '노배지'의 설움 드디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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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사진 제공=채널A '나만 따라와,도시어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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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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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A'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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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한마리도 낚지 못한 '노배지'의 이수근이 드디어 심상찮은 입질을 받는다.


2일 방영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 등 7명이 왕포에서 마지막 낚시 대결을 펼친다.


첫 출연부터 유쾌함과 깐족거림으로 남다른 존재감 보여줬던 이수근은 출연진의 기대감을 한껏 받았으나 연속되는 낚시 패배로 멤버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중이었다.


지난주 80마리 낚시에 실패한 도시어부 멤버들은 이틀 연속 기록으로 100마리를 도전했었다. 그러나 한 마리당 황금배지 한 개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새로운 룰이 생겨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연속되는 '꽝'에 멤버들의 원성을 산 이수근은 초조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대해 이태곤은 "가능성은 충분한데, 고기가 안 나온다. 불길하다"라며 표정이 어두워져 갔고, 박프로는 "'도시어부' 와서 하향 평준화된 것 같다"고 말해 이수근의 뒤통수를 따갑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 순간, 이수근에게도 예상 못한 묵직한 입질이 왔고 막내 김준현은 "오늘 사고 한 번 친다, 수근이형!"이라며 그 누구보다도 기뻐했고, 건너편 배에 있던 지상렬마저도 "우와, 큰가 봐!"라며 급 관심을 갖는 등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이수근은 '노배지'의 설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자존심을 건 낚시 대결이 2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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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수근', '노배지'의 설움 드디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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