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고속도로, 한국 산업화의 근간

■다큐 온(KBS1 오후 10시50분) = 1970년 완공된 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제발전과 빠른 사회 변화 그리고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2009년 인천대교 완공 전까지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교량이었던 서해대교, 국내 최장 터널인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인제양양터널, 국내 1호 휴게소 추풍령휴게소, 2024년 완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찾아가 산업화의 근간이었던 고속도로의 발전상을 담는다.

방귀 소리에 안절부절 못하는 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EBS1 오후 10시40분) = 특이한 소리에 무서움을 느끼는 개 ‘후추’를 찾아간다. 낯선 제작진에게도 경계심 없이 달려드는 후추를 공포로 몰아넣은 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방귀 소리다. 보호자는 후추가 작년 9월 시력을 잃은 후 방귀 비슷한 소리에도 안절부절못한다며 이상 행동을 설명한다. 문제 행동을 분석하던 수의사 설채현은 보호자의 노력과 후추의 사연에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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