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신성, 장민호 상대로 '미스터트롯' 아픔 설욕…100점 성공(사랑의콜센타) [텔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장민호 신성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사랑의 콜센타' 신성이 장민호를 노래방 기계 만점으로 이기며 '미스터트롯'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7과 현역7의 빅매치 '트로트 별들의 전쟁'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현역 가수로는 신유, 박서진, 박구윤, 신성, 최현상, 소유찬, 장송호가 출연했다.

이날 장민호와 신성은 2라운드 대결에서 맞붙었다. 앞서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에서 현역부 장민호랑나비 리더와 팀원으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의 대결에 출연진들 역시 흥미를 보였다.

신성은 "장민호 형에게 항상 얼굴로는 못 이긴다. 때문에 노래로는 이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오랜만이다. 같이 팀으로 활동했던 때가 아직도 그립다. 하지만 추억은 아무런 힘이 없더라"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선공은 장민호였다. 장민호는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를 선곡했다. 노래방 기계 판단 결과 장민호는 91점이었다. 이에 맞서 신성은 배호의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을 불렀다.

결과는 신성의 승리였다. 신성은 최고점 100점을 받았다. 장민호는 "93점에 지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고 위안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보던 신유는 "신성 씨는 도대체 왜 '미스터트롯'에서 떨어진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