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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오마베' 고준X장나라, 서로 마음 확인 "불행해지더라도 당신 옆에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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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오마베' 방송캡쳐


고준과 장나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한이상(고준 분)과 장하리(장나라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이상 집에 찾아간 장하리는 "더 기다리면 돼요? 얼마나 더 고민할건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이상은 "나도 내가 못난거 안다. 안보는 동안 죽을것 같이 힘들었는데 다시 보니까 좋아하는데도 다가가지 못하고, 하리씨 말대로 달라진게 없었네요. 생사가 오가는 순간에도 같이 있어야 하는건데. 사랑한다면서 미안해하고, 불안해하고, 이제 그만하고 싶다. 불행해지더라도 당신 옆에 있고 싶다"라며 허락을 구했다. 장하리는 "누가 불행해진데요. 뭘 자꾸 행복해지래요. 좀 불행하면 어떠냐. 힘들고 아플수도 있지. 그래도 나 안 변한다. 나도 안 그럴거니까 이상씨도 안 그럴거다"라고 답했다.

다음날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얘기해봐요. 그래서 내린 답이 뭐예요?"라고 물었고, 장하리는 "나는 아이가 있든 없든 남자가 있든 없든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 내가 이상씨를 사랑하니까 흔들리지 않겠다는거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한이상은 "이제 도망치지 않겠다.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고맙고 감사한데 행복이 뭐 있나? 이런 아침이 행복이지"라며 행복해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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