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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굿걸’ 슈퍼 퀘스트 성황리 마무리… 진짜 우정 싹텄다 “인연 계속 이어나가고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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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net :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굿걸의 마지막 퀘스트 무대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net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마지막 미션인 슈퍼 퀘스트를 펼치는 굿걸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슈퍼 퀘스트 무대인 전지우와 장예은의 솔로 무대 라운드가 공개됐다. 전지우의 파워풀한 무대와 장예은의 몽환적인 무대가 맞붙은 가운데 전지우는 “부모님과 함께 플렉스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장예은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돈을 쓰겠다”면서 플렉스 머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말 취향 차이다”라면서 어느 한 무대를 꼽기 어렵다는 평이 오갔던 이번 대결 결과 전지우가 승리했다.

다음 라운드는 효연, 이영지vs 에일리, 윤훼이의 대결이었다. 이번 대결은 동지에서 적이 된 사람들이 모인 만큼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효연은 네 번의 무대 모두 참여했다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영지랑 함께 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지는 상대 팀과 컨셉이 겹치지 않는다면서 “그러니 잘하는 팀이 이길 것이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윤훼이는 에일리와 호흡이 잘 맞았다면서 “에일리 언니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 두 팀은 리허설에서 만나 신경전을 벌였다. 즐기러 왔다는 에일리에게 효연은 “즐기겠다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라고 말한 뒤에 “왜 즐기러 왔지? 난 무대 부시러 왔는데”라면서 의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영지는 지난 무대에서 실수를 했던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린다면서 무조건 이를 악 물고 잘하려고 한다며 “이번에도 실수를 하면 제 인생은 계속 실수일 것 같아서 무조건 잘할 것”이라며 스스로를 혹독하게 훈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지켜 본 효연은 그녀의 열정이 남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효연과 이영지의 무대는 힙합 느낌이 강한 곡으로 이영지는 “효연 언니와의 케미와 다시는 가사를 절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굿걸에서 만난 가장 강력한 상대에 맞서게 된 것 같다며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에서 효연은 랩을 선보였고 “그동안 효연의 랩을 못 봐서 아쉽다는 댓글들이 많아 도전하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딛고 랩을 선보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서 에일리와 윤훼이가 무대에 올랐다. 윤훼이와 에일리의 무대는 “무대를 찢었다 결정하기 너무 어렵다”는 소감을 들으며 즐거운 무대였다는 관객의 평을 받았다. 두 팀 중 플렉스 머니를 가져간 팀은 이영지 효연팀이었다. 효연은 “오늘 무대에서 보여드린 에너지 그대로 매일 연습했다 그 열정이 그대로 잘 전달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에 굿걸 멤버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는 시간을 가지며 굿것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윤훼이는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회였다고 말했고 효연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뽑아낼 발판을 마련해 준 무대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지우는 촬영과 무대를 만드는 내내 행복했다고 말했고 슬릭은 “이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저를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지는 “멋진 분들이 모이셨기에 멋지게 경쟁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계속 만나며 콜라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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