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5 (토)

'산업화 근간' 경부고속도로 이후 '길'들의 역사와 미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경부고속도로 50주년을 기념하는 KBS 1TV '다큐온(on) 길에서 길을 묻다'가 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배우 박철민이 내레이션을 맡은 이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근간이었던 고속도로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돌아본다.

1970년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428㎞)가 탄생한 후 전국 각지로 뻗은 고속도로는 경제발전과 사회문화 확산 계기를 낳았고, 대한민국은 2020년 현재 4천767㎞로 세계 9위 '고속도로 강국'으로 발전했다.

다큐멘터리는 강풍과 지진도 견디는 서해대교의 놀라운 기술력,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인제양양터널의 첨단 방재시스템, 50년 역사를 품은 추풍령휴게소의 낭만 등을 담았다.

아울러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21세기판 실크로드 '아시안 하이웨이'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설치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의 사례를 통해 '도로의 미래'를 짚어본다.

nor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