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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바퀴달린 집' 공효진 "20대 때는 사랑이 전부라 생각, 나이 들으며 진리 깨달아"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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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공효진, 성동일 / 사진=tvN 바퀴달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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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공효진이 사랑에 대한 생각이 나이가 들며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 성동일, 진구, 김희원은 흑돼지를 구워 먹으며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효진은 "진구는 나이가 20대 아니냐. 우리의 희망차지 않은 얘기를 들으면"이라면서 "나도 20대 때 언니들 말 들으면 이해 안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 열심히 하라고, 바보 같이 사랑에 허우적거리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 하라고 했을 때 사랑이 전부지, 왜 저렇게 시니컬하지 했었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진리가 담긴 말인 것 같다. 내 일부터 잘 해야 사랑도 많이 받고. 내 자신이 우선 알차야 하지 않냐"고 털어놨다.

진구는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으로는 아닌데, 성동일 선배님처럼 예쁜 가족 꾸미시는 분 보면 빨리 장가가고 싶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공효진은 "뭘 모를 때 훅 가는 것 같다. 일하느라 바쁘다가 정신 훅 차리면 시간이 되게 많이 갔거나 갔다 왔네 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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