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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스컬, 유명 폴란드 DJ 프로도 신보 피처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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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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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내 레게 음악의 대표주자 스컬이 유명 유명 폴란드 DJ인 DJ 프로도(Frodo)의 신보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콴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가수 스컬이 지난 25일 해외에서 발표된 DJ 프로도의 EP 앨범 ’아이리(Irie)‘ 5번 트랙 ‘낫 이너프)’에 글로벌 레게 뮤지션 비지 시그널(Busy Signal)과 함께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DJ 프로도는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폴란드 출신 DJ로, 댄스홀 장르를 기본으로 하는 EDM 음악을 발표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은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번 작업은 서로 일면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DJ 프로도가 직접 스컬에게 연락해 공동작업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DJ 프로도는 스컬이 참여한 리믹스 버전이 매우 마음에 들어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했다는 후문이다.

같은 트랙에 함께 컬래버 한 비지 시그널은 메이저 레이져(Major Lazer)와의 협업 트랙인 ‘와치 아웃 포 디스(Watch Out For This)’로 전 세계적 히트를 한 바 있으며, 션폴, 비니맨 등과 함께 세계적인 레게 아티스트로 꼽힌다. 지난해 발표한 ‘파츠 오브 더 퍼즐(Parts of the Puzzle)’은 미국 빌보드 레게 앨범 차트에서 2위에까지 올랐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컬은 이 곡 발표 이후 자메이카, 유럽 프로듀서들로부터 현재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겨냥한 곡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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