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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마이베이비' 장나라, 고준과 재회·동거·임신까지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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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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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고준이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16회(최종회)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이 동거를 시작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하리와 한이상은 3개월 만에 재회했다.


한이상은 장하리의 집에 찾아가 "보고 싶었어요. 내가 당신한테 부족한 사람이니까"라며 "나는 무조건 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생사가 오가는 순간에도 같이 있어야 하는 건데 사랑한다면서 미안해하고 불안해하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라면서 "불행해지더라도 당신 옆에 있고 싶어요. 그래도 돼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하리는 "누가 불행해진대요. 뭘 자꾸 행복 하래요. 조금 불행하면 어때요"라면서 "힘들고 아플 수도 있지. 내가 안 그럴 거니까. 이상 씨도 안 그럴 거예요"라며 한이상을 다독였다.


한편 장하리는 잡지 폐간과 온라인 사업 종료 소식을 접해 팀원들과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장하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폐간을 막진 못했다.


장하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스타트업 회사를 설립했다.


한이상과는 결혼이 아닌 동거를 선택했다. 장하리와 한이상이 동거를 시작한 가운데, 하리 엄마 이옥란(김혜옥 분)은 태몽을 꾸며 하리의 임신을 암시했다. 하리 역시 "용이 여의주를 물어다 줬다"며 이상에게 꿈을 고백했다.


이에 한이상은 "회사가 잘 되려고 하나 봐"라고 대답했고, 장하리는 "나 살찌려나 봐"라면서 한이상이 먹던 호떡을 뺏어 먹어 임신을 암시했다.


에필로그에선 배가 부른 장하리가 한이상의 머리를 쥐어뜯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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