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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갓세븐 영재가 사생팬을 향한 분노가 폭발했다.

영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숍 앞에 오지마세요 그리고 협박입니까? 제가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거 몰래 찍으시고 '이거 올려도 돼?'라고 물어보는 게?"라며 사생들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영재의 사생팬을 향한 호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월 11월 영재는 자신의 SNS에 한 팬이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것도 싫으니까 하지말라구요. everybody please stop 그만하라구요. 말이 말같지 않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참는거도 한계가 있어요 기분좋아요? 맨날 누가 모르는사람이 연락오면? 좋은말로 몇번말해도 듣지를않네요. 이제부터 다 모아놓고 캡쳐해놓을게요. 제 인스타가 문자로 도배되지않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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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해 12월에도 "제발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하길"이라며 "진짜 정신 나가는거 보기 싫으면.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까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네요"라고 분노를 전했다.

그는 "걱정? 걱정한답시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를 해요? 그게 더 스트레스고 그게 더 미치겠으니까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처럼 영재는 수 년동안 꾸준히 사생팬의 도 넘은 행동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고 분노를 드러내왔다. 그러나 좀처럼 변화하지 않는 사생팬들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분노를 표출하기에 이르렀다.

이하 영재 인스타그램 글 전문.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영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