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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팝업★]"아기를 위해 돈 모으는 중"..최희, 임산부의 24시간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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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최희가 임산부로서의 하루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아나운서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에 '임산부로 산다는 것은 + VLOG (feat. 24시간 일상, 출근, 열일, 김치찌개 만들기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희는 설명글을 통해 "찐빵처럼 부은 아침으로 시작해 아직 포기 못하는 열정러 최희의 하루를 보내고 다시 복이 엄마로 돌아와 마무리하는 하루. 저 잘하고 있는 거겠죠? 아직은 살찌는 것도 싫고 몸이 변하는 것도 싫고 해야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조금씩 조금씩 밸런스를 찾아가 볼게요"라고 전했다.

영상 속 최희는 디바의 'Joy' 노래를 들으며 출근 준비를 했다. 최희는 "이 노래의 가사가 제가 남편한테 느꼈던 감정이다"라며 "가사를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희는 "아기를 위해서라도 내가 쓰고 싶은 거 안 쓰고 돈을 더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결혼 후 돈을 아껴 쓰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최희는 "제가 결혼 전에 열심히 모은 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고민도 많았고 주변에 조언도 많이 구했다. 그런데 막상 기부를 하니 그런 고민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돈을 모아서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희는 최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게 있다며 방송이 없는 날은 사무실에 들러 회의를 한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최희는 "저희는 먼저 들어온 사람이 집을 청소한다. 오늘은 제가 먼저 들어왔으니까 제가 청소를 할 차례다"라며 집 청소를 했고, 남편과 함께 헬스장에 방문해 운동하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임산부 요가를 추천드린다. 골반 위주로 요가 하시면 나중에 출산할 때 도움이 엄청 된다",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언니가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니까 뭉클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희는 지난 4월 25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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