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야식남녀’ 강지영 인터뷰서 카라 동료 故 구하라 언급 “여전히 생각 나, 아직 많이 힘들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사진·26)이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 고(故) 구하라를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강지영은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종합편성 채널 JTBC 드라마 ‘야식남녀’의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구하라에 대해 “(생각하면) 아직 좀 많이 힘들다”며 “마음이 괜찮다가도 안 괜찮고, 생각이 난다”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이어 “남은 멤버끼리 잘 지내는 게 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제일 마음이 아프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2008년 카라에 합류하며 데뷔한 강지영은 2014년 일본으로 건너가 배우로 전향했다. 카라는 2016년 해체됐다.

그는 한국에서 선보인 첫 주연작 야식남녀에서 발랄한 성격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PD 김아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드라는 지나날 30일 종영됐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키이스트 제공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