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거스트 디'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믹스테이프의 타이틀곡 '어거스트 디' 뮤직비디오가 3일 오후 기준 1억 뷰를 돌파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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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어거스트 디(August D)란 이름으로 낸 첫 번째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억 회를 넘겼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8월 공개된 '어거스트 디' 뮤직비디오가 3일 오후 12시 34분쯤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어거스트 디'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영상미와 슈가의 연기가 어우러졌다.

방탄소년단에서 랩을 담당하는 슈가는 어거스트 디라는 활동명으로 믹스테이프를 내며 본인의 색을 더 선명히 드러낼 수 있는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를 냈고,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에 동시 진입하는 기록을 썼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반이다. 슈가는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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