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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규리 KBS2 ‘다큐3일’ 내레이션…“야생동물 보호자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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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야생동물보호센터의 72시간 소개

평소 ‘동물 보호’ 소신 따라 선뜻 수락

“수의사·재활관리사 등에 도움 됐으면”

세계일보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배우 김규리(41·사진)가 지상파 TV방송 내레이션에서 야생동물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에 다가선다.

김규리는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다큐멘터리 3일’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이번 방송은 ‘야생동물 119’편으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흘러가는 72시간을 다뤘다.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김규리는 수의사와 재활관리사 등 10명 남짓한 직원들이 충남 전 지역에 걸친 야생동물 구조 신고에 대응하는 구조센터를 소개한다.

그는 “야생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내레이션을 맡았다”는 뜻을 밝혔다. 또 “고생하는 수의사와 재활관리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내레이션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규리가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3일’은 5일 오후 11시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새로운 편성으로 채널과 시간이 변경된 후 첫 방송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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