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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종합]"벅차고 감사해"..권미진, 8월 결혼 직접 발표→다이어트+사랑 다 잡고 꽃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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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권미진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개그우먼 권미진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축하를 받고 있다.

3일 오후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언제 어떻게 알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오빠의 아내' 딱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제 자리라는 것이 참 벅차고 감사하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권미진에 따르면 그는 오는 8월 29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축복해달라는 말을 덧붙이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앞서 권미진은 지난 2011년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에서 이승윤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도전, 103kg에서 절반인 50kg 감량에 성공해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이후로도 권미진은 몸무게를 그대로 유지했고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에도 9년째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근황이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오르기도.

당시 권미진은 헤럴드POP과의 직격인터뷰에서 "어느새 33살이 됐다"며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그 후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권미진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예비신랑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6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6개월 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에 매진할 예정인 권미진. 그녀의 결혼 후 2막에 응원과 기대가 이어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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