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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뭉쳐야 찬다' 이대훈 "등번호 77번, 아내 처음 만난 날"…양준혁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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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예비 신랑 양준혁이 ‘태권도계 최수종’ 급 로맨티스트 이대훈을 향해 부러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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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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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의 새로운 멤버로 ‘유도 전설’ 김재엽과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이 등장한다. 이대훈이 아이 아빠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결혼을 앞둔 양준혁이 누구보다 격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설들은 ‘어쩌다FC‘의 새 식구가 된 김재엽과 이대훈에게 그간의 근황을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 특히 정식 유니폼까지 갖춰 입고 나오자 자연스레 그들의 백넘버에도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한다.

백넘버를 77번으로 정한 이대훈은 “7 하면 행운이라는 의미가 있어 팀에 조금이라도 더 큰 행운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며 훈훈한 의미를 전한 뒤 “날짜로 풀어보면 7월 7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다. 제 아내와 만난 날이 7월 7일이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대훈이 유부남이란 사실에 전설들 모두 놀란 가운데 입꼬리가 올라간 양준혁이 “장가갔어 벌써?”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러면서 “29살이라며”, “벌써 간거야?”라며 질문 세례를 퍼붓더니 마지막에는 “좋겠다”고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대훈은 과묵했던 용병 시절과 달리 녹화 당일 쉴 새 없이 말을 쏟아내는 투머치토커의 기운을 엿보였다. 이에 감독 안정환이 “입단하니까 말이 많네”라며 핵심을 콕 찝기도 했다.

양준혁의 부러움을 산 ‘어쩌다FC’의 로맨티스트 막내 이대훈의 반전 매력은 오는 5일 오후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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