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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배우 문숙, 혜은이와 첫만남에 “54년생 동갑인데 친구 하자”(같이삽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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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문숙(본명 오경숙·66·맨 위 사진)이 동갑내기 가수 혜은이(〃 김승주·66·위에서 두번째 사진)에게 첫만남에 친구 하자고 제안하며 친화력을 뽐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에는 문숙과 혜은이를 비롯한 배우 김영란과 박원숙이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숙은 “만나보고 싶었다”며 처음 만난 혜은이를 반가워했다.

이어 “우리 동갑이니까 제안 하나 하고 싶다”며 “54년생인데 친구 하면 안 될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혜은이는 “괜찮겠느냐”고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곧 두 사람은 상대 이름을 부르면서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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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숙의 훌라 댄스 실력을 본 혜은이는 자신의 공연에 서달라고 부탁했고, 문숙은 “친구 좋다는 게 뭐니”라고 화답해 보는 이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같이 삽시다2’는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평균 나이 68세 가수와 배우들의 동거를 담은 프로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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