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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첫방D-day]"스타가 되고 싶어?"‥'최애 엔터' 장윤정→이특·김신영의 트로트★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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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트로트 명가:최애 엔터테인먼트' 포스터/사진=mbc 제공


장윤정, 이특, 김신영이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킨다.

오늘(4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 명가: 최애 엔터테인먼트(이하 '최애 엔터')'가 베일을 벗는다.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의 레전드 아티스트가 직접 발탁한 최애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팀 그룹을 탄생시키는 본격 리얼 뮤직 버라이어티. 장윤정은 '최애 엔터'에서 프로듀서를 맡아 직접 트로트 그룹 멤버를 뽑는다. 매니저로는 '영특한 매니저' 김신영, 이특이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평소 실력 있는 후배를 돕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던 장윤정은 지난 3일 진행된 '최애 엔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여러 방송에 나가서 후배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다녔는데 마음이 그렇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많지 않다.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늘 고민을 했다"며 "그 때 마침 프로그램에서 저한테 연락이 와서 만들어보지 않겠냐 하시더라. 이보다 더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아서 바로 하겠다고 했고, 지금까지 행복하게 하고 있다"며 '최애 엔터'에 합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사명감과 부담감도 있지만 후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어느덧 데뷔 15년 차인 김신영과 이특도 장윤정 회장을 도와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영은 "타고난 센스와 퍼포먼스가 중요하다"며 트로트 멤버를 뽑을 때 집중한 부분을 밝혔고, 이특은 "연습생 기간이 5년 정도 있었다보니 실력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지만 절실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지금껏 쌓아온 팁으로 열심히 도움을 줄 것임을 알렸다.

지금까지 MBC에는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등 많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예능 프로그램은 그룹 제작이다. 아이돌은 그룹이 많지만 트로트 그룹은 대중들에게 많이 낯선게 현실. 과연 장윤정이 직접 제작할 트로트 그룹은 어떤 모습일까. MBC는 또 하나의 대표 음악 예능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첫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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