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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장르만 코미디’ 개콘 폐지 후 개그맨들의 일상→코미디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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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장르만 코미디’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일자리를 잃은 KBS 개그맨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4일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는 개그 콘서트가 끝난 뒤의 개그맨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KBS에서 짐을 챙겨나가는 개그맨들의 이야기를 ‘일 없는 연예인’이라는 코너로 엮었다. 서태훈, 김기리, 김성원, 임우일 등 개그맨들은 KBS를 떠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0대에 입사해서 30대가 되었다는 서태훈은 “매일 여기서 김밥도 사먹고 각별한 분들이 계신 곳이라 인사 드리러 왔다”면서 KBS 앞의 편의점을 찾았다.

그러나 편의점 사장님은 “이름 몰라서 어떡하지”라면서 개그맨 임우일에게 당황하며 인사를 보냈다. 이에 임우일은 “저를 잘 모르셔서 그럴 수 있다”며 이름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는 “저는 하던 드라마라도 하면 되는데 나머지 애들이 걱정이다”라고 말했지만 서태훈, 임우일 등 개그맨은 “저 형이 제일 걱정이다 연기도 특출 나게 못 하는데 드라마 한다고 개콘 때려 치고 나가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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