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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에 대한 사랑 깨닫고 후회..."행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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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엽이 이민정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4일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규진은 이정록(알렉스 분)과 웃으며 대화하는 송나희를 보며 생각에 빠졌다. 옥상에 간 윤규진은 유보영(손성윤 분)의 말을 떠올렸다. 유보영은 "너 아직 송 선생님 사랑하잖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

이후 윤규진은 송나희를 찾아가 술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윤규진은 "뭐 하나만 물어보자"며 "너 지금 행복하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 행복해지고 싶어서 헤어진 거잖냐"고 말했다.

이에 송나희는 "마음도 편하고 좋다"며 "식구들이랑 복작거리는 것도 적응되고 소소한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송나희는 "그러는 넌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윤규진은 "글쎄"라며 "나 졸리니 가겠다"고 대답을 피한채 돌아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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