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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고문영(서예지 분) 앞에 나타난 사람은 문강태(김수현 분)였다.

4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문강태가 비에 젖은 고문영을 모텔로 데려가는 모습이 나왔다.

아버지에게 목이 졸려 상처를 받은 상태로 거리로 나온 고문영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혼자 걷고 있었다. 조재수(강기동 분)로부터 고문영의 소식을 들은 문강태는 오토바이를 타고 그녀를 찾아갔다.

문강태는 비에 젖은 상태로 걷고 있는 고문영을 보고 내린 뒤,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를 덮어줬다. 고문영은 자신 앞에 나타난 문강태를 끌어안았다.

고문영은 문강태에게 춥고 배고프다고 말했고, 문강태는 고문영을 모텔로 데려갔다. 오토바이에서 내려 문강태가 데려온 곳이 모텔인 것을 확인하고 "제법인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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