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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아는형님' 김민준 처남 GD 언급하며 고민상담..."용돈을 얼마나 줘야할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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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민준이 GD와 관련해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4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 중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은 모델 출신이었다. 특히 김민준은 결혼 후 아재개그가 먹히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민준, 구자성, 송종호가 모델 출신이자 멤버들은 구자성에게 가장 존경하는 모델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구자성은 "김영광을 좋아한다"며 "아시아 최초로 뉴욕 명품 브랜드 쇼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자성의 말에 김민준과 송종호는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두 사람 표정이 굳었다"며 "진짜 좋아하는 형을 이야기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민준은 강호동의 씨름동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민준은 “내가 씨름할 때 당시에도 학교에서 가장 무서운 선배가 ‘강호동이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할 정도였다"며 "씨름은 전 연령대가 모여서 운동하는데, 강호동이 물이 없다고 우리 학교 가장 무서운 선배에게 딱밤을 때렸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씨름을 했냐는 질문에 김민준은 고1때 까지 했다며 이후 무릎을 다쳐 그만뒀다고 전했다. 또 김준은 배정남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꼬마 룰라' 시절의 인연을 언급하며 김민준을 향해 "처남인 지드래곤이 내 얘기를 한 적은 없나"고 물었다.

이에 김민준은 “아내가 지드래곤의 누나라는 건 알고 있었다"며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으로 아내를 만났는데, 너무 추워서 날씨 좋은 날에 다시 봤음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준은 “연락을 해서 두 번째 만나려고 했는데, 집에 잠시 들렀다 가라고 하더라"며 "밑반찬들을 주며 날 챙겨주고 싶어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준은 “내가 형제가 누나 밖에 없어 처남될 친구가 있으면 친형처럼 돌봐주고 싶었다"며 "내 로망이 몰래 챙겨주는 거였는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처남이 생겼고 군대 휴가도 나왔는데 용돈을 얼마나 줘야 할지가 고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준은 반대로 지드래곤으로부터 용돈을 받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처남에게 용돈을 받은 적은 없고, 좋은 책상을 받았다"라며 "정말 잘 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손호준은 '삼시세끼'에 대해 언급했다. 손호준은 “처음에는 어렵고 불편했는데 나도 모르게 편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호준은 “나는 관찰을 많이 하는 편인데 성향을 먼저 파악해야 어떻게 다가갈지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종호는 드라마'황금신부'에서 형제사이로 출연했던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정은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응답하라1997' 당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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