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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아는 형님` 손호준, "`형 1대1이에요`라는 유노윤호 말 기억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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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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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손호준이 절친 유노윤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우리는 각자 다른 매력이 철철 넘치는 놈들이高'에서 전학 온 김민준X송종호X손호준X구자성의 활약상을 그렸다.

손호준은 "윤호가 한 말 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는데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그는 "좀 귀여운 말이야"라고 힌트를 제시했다. 이어 "내가 응답하라 1994를 찍고 윤호와 식당에 갔어. 어떤 분이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 거야. 밥을 다 먹고 편의점에 갔는데 편의점 알바생이 윤호한테 사진 요청을 한 거야. 그 후에 한 말이야"라고 힌트를 더했다. 손호준은 "윤호가 내 어깨를 딱 치며 '형 1대1이에요'라고 하더라고"라고 정답을 공개했다.

손호준은 "내가 응답하라 1994가 끝나고 윤호가 축하해준다고 고기를 사줬어. 윤호는 등지고 있었고 나는 오픈된 자리에 있었어. 그래서 사진 요청을 받았는데 윤호가 찍어준다고 하더라고. 근데 눈에 대는 카메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후드를 벗더니 모자를 딱 올리더라고. 그런데도 그 분들이 그냥 가신 거야. 그래서 윤호가 식당에 나와서 '형 유명해져서 너무 좋아요'라고 얘기하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고"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고 나서 편의점 갔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윤호에게 촬영 요청했었어. 그때 나온 말이야"라고 했다. 손호준은 "내가 잘돼서 제일 좋아했던 건 윤호였어"라며 절친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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