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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한선화와 만남…지창욱에 "편의점 그만 둘게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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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편의점 샛별이' 방송캡쳐


김유정이 지창욱에게 편의점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그만둔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정샛별이 기습 공격을 당해 정신을 잃었다. 이어 최대현(지창욱 분)이 그 무리를 발견하고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정샛별은 걱정하는 최대현에 "제가 청소하다가 뒤에 머리를 맞았는데"라고 말하다가 복통으로 다시 쓰러졌다. 맹장이 터졌던 것. 이에 최대현은 "너 맹장이 터졌데 머리를 맞았는데 맹장이 터졌데. 너 수술해야 돼. 어떻게 머리를 맞았는데 맹장이 터지지?"라며 의아해했다.

최대현은 어부바 사진이 기사에 실리고 유연주(한선화 분)에게 "연주 씨 내가 어떤 말을 해도 화날 거라는 거 알아. 내가 해명할 기회를 주면 안될까?"라고 연락했다. 유연주를 기다리던 최대현은 "연락을 안 받길래. 시간 좀 내 줄수 있어요?"라고 말했지만 유연주는 선약이 있다며 조승준의 차를 타고 떠났다.

최대현은 병원으로 향해 "내가 이런말 까지 해야 되는게 괴로운데 어쩔수가 없어서. 나 더이상 연주 씨한테 미움 받으면 안될거 같아. 편의점 이제 그만"라고 고백했지만 정샛별이 아닌 할머니가 침대에서 일어나 깜짝 놀랐다. 이후 병실을 옮긴 정샛별을 찾아간 최대현은 편의점을 그만두라고 말하지 못했다.

조승준(도상우 분)은 "친구로서 한번만 안아볼게. 이거 친구로서 마지막 포옹이었다. 더이상은 너 힘든거 못 보겠다. 내가 너 다시 데려오려는 거다"라며 유연주를 끌어안았다. 이에 유연주가 "너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다. 나 너 잃기 싫어"라고 말하자 조승준은 "걱정하지마 잃을 일 없을거다. 잘 생각해봐. 네가 지금 힘들어하는 실제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나에 대해서도 나 단순한 충동 아니야"라고 고백했다.

최대현이 편의점 점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혜자(견미리 분)가 편의점으로 찾아가 100만원 어치 배달을 주문했다. 이어 유연주의 집에 들어간 최대현은 자신을 유연주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려고 했지만 김혜자는 그의 말을 끊고 "편의점 배달 아저씨, 인물이 좋구나 난 또 뭐라고"라며 유연주의 앞에서 최대현을 무시했다. 이후 김혜자는 유연주에게 "정신차려 이것아"라고 말했다.

이어 정샛별을 찾아간 유연주는 "나 샛별씨 보러 왔다. 할 말 있어서. 대현 씨랑 나 만나면서 단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 정샛별씨 오기 전까지는 우리 문제가 아니라 정샛별 씨 때문에 싸우는거 나 너무 힘들다. 그래서 대현 씨가 못하는 말 내가 대신하려고 왔다. 우리 사이에 더이상 문제 일으키지 말고 편의점 알바 그만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샛별은 기분전환을 위해 강지욱(김민규 분)과 함께 영화를 보러 나갔다.

한편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점장님 저 물어볼거 있는데요. 저요. 처음에 생각 한거 보다 그렇게 나쁜애는 아니죠? 저 이제 오해 안하시죠? 의심도 안하고요. 대답해주세요"라고 물었고, 최대현의 "의심할게 없지"라는 대답에 정샛별은 "됐다. 점장님 저 편의점 그만 둘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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