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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김연자, 류지광 '십분내로'에 감탄 "여자키로 불러 깜짝"(아침마당)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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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류지광 김연자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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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침마당' 류지광이 김연자의 '십분내로'를 여자키로 완벽히 소화했다.

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한국 대중가요 100년 특별기획'으로 꾸며진 가운데, 트로트 전설 김연자 특집이 진행됐다. 작곡가 이호섭, 가수 이수진 설하윤 류지광 김다비(김신영), 의상디자이너 김미선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김연자와 이호섭은 김연자의 곡 '십분 내로'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MC 김재원은 "사실 '십분내로'는 최근 류지광 씨가 다시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MC 이정민은 류지광에게 "어떻게 남자분이 이 노래를 부르게 됐냐"고 물었다.

류지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불렀었다. 그전에도 너무 좋아해서 애창하는 곡 중 하나다"라며 "오늘 선배님 앞에서 부를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지광은 '십분내로'를 열창했다. 이를 본 김연자는 "깜짝 놀랐다"며 "여자키로 불렀다. 원래 제가 부르는 키다 "라고 소감평을 전했다. 이호섭 역시 "동굴 발성을 저렇게 희한하게 하냐"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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