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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노현정, 옥색 한복→진주목걸이…'현대家 결혼식 하객 패션 변천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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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노현정 전 아나운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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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노현정(41) 전 KBS 아나운서의 결혼식 하객 패션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정기선(38) 현대중공업지부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의 결혼식에 남편 정대선(43) 현대 비에스엔씨 사장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과 정대선 현대 비에스엔씨 사장은 사촌지간이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정기선 부사장 결혼식 참석 모습이 뉴스1 카메라에 포착되자, 또 다시 세간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현대가(家) 결혼식에 참석할 때마다 집중조명 받아온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하객 패션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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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KBS 전 아나운서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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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외손자 결혼식…옥색 한복

지난 2016년 4월1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정몽구 회장의 외손자인 선동욱씨와 채수연씨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선동욱씨는 정몽구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대전선병원 선두훈 이사장의 장남이다. 선동욱씨의 아내가 된 채수연씨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차녀다. 이날 결혼식에서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보랏빛 저고리에 옥색 치마를 매치한 한복 하객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들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찾은 노현정은 특유의 단아한 미모를 뽐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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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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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정몽구 회장 외손녀 결혼식…분홍색 저고리 한복

정몽구 회장 외손자의 결혼식이 있고 약 반년의 시간이 흐른 같은 해 11월, 이번에는 정몽구 회장의 외손녀 결혼식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딸인 선아영씨는 이날 탤런트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결혼식을 찾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한복을 입었다. 이번에는 분홍빛의 저고리에 치마로는 금빛 색깔을 매치, 선동욱씨의 결혼식 때와는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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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KBS 전 아나운서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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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장녀 결혼식…시스루 드레스

지난 2017년 6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의 결혼식에 참석할 당시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그간의 한복 패션이 아닌 과감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한복 패션을 고집해왔던 것과 달리 현대적인 의상을 입고 나타났기에, 이때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패션은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화려해진 액세서리 역시도 조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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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부부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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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7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부 부사장 결혼식…마스크에 진주 목걸이

이달 4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식에서도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한복이 아닌 세련된 세미 정장룩을 입고 등장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연분홍 투피스에 진주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 속에 남편인 정대선 부사장과 함께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마스크 때문에 얼굴 전체를 볼 수는 없었지만. 여전히 늘씬한 몸매와 우아한 기품이 돋보였다.

한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하면서 재벌가에 입성했다. 현재 결혼과 함께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가사에 전념 중이며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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