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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팝's신곡]"이 광기가 싫지 않아"‥레드벨벳 아이린&슬기, 꿈속의 '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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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첫 유닛에 도전한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는 6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Monster'을 공개했다.

레드벨벳은 아이린, 슬기 조합으로 첫 유닛에 도전했다. 지난해 12월 레드벨벳의 'Psycho' 발매 이후 유닛으로 약 7개월 만에 돌아왔다. 그간 웬디의 부상 등 레드벨벳의 활동이 어려워지자, 아이린&슬기의 막강 조합으로 팬들을 찾아나섰다.

타이틀곡 'Monster'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덥스텝 사운드의 팝 댄스곡이다. 여유로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린, 슬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간 레드벨벳으로 보여준 이미지와 다른 두 멤버의 모습이 기대를 모았다.

가사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빠져들게 하는 불멸의 몬스터를 내용으로 담았다. 제목과 가사처럼 아이린과 슬기는 강렬한 콘셉트에 도전한다. 상큼함과 부드러움을 넘어 강렬함으로 'Be Natural'을 이을 케미를 보여준다.

내 움직임은 특이해 평범치 않아/1 2 5 to 7 난 어둠 속의 Dancer/온몸 뚝뚝 꺾어 침대 가까이 갈게/무시무시하게 네 심장을 훔쳐 지배해/하나의 조명 왜 그림자는 둘이야?/내 속에 다른 게 눈을 뜬 것 같아

너를 구원하고 도로 약 올리고/Oh 난 완벽하고 다시 엉망인 걸/ I’m a little monster 날 겁내/널 괴롭혀 내 꿈만 꾸게 해/난 춤 추고 놀래 가위눌린 너의/그 몸 위에 주문을 걸면

이 밖에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몽환적인 매력의 'Diamond', 중독적인 훅의 R&B 댄스곡 'Feel Good', 중의적 표현이 돋보이는 'Jelly', 보너스 트랙의 'Uncover', 후속곡 활동 예정인 '놀이'까지 꽉 채웠다.

레드벨벳 유닛으로 첫 도전장을 내민 아이린과 슬기. 과연 두 사람의 강렬한 모습은 대중들에게 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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